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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힙한 빌런 탄생.. 미니 6집 ‘BXX’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힙한 빌런 매력을 보였다.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비엑스엑스(BXX)’ 첫 번째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퍼플키스는 레더 소재의 올 블랙 룩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상처 분장을 비롯해 자유의 상징과도 같은 그래피티는 여섯 멤버의 과감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잘 보여준다. 적재적소의 소품을 활용한 역동적인 포즈로 퍼플키스표 힙한 빌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특히, 퍼플키스는 로고 모션과 스케줄러를 통해 해킹을 연상케 하는 미스터리한 코드를 숨겨놓은 데 이어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빌런의 등장을 예고했다. 퍼플키스는 짓궂은 장난을 통해 사회에 억압받고 있는 이들에게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다.‘BXX’는 ‘베스트 프렌즈 포에버(Best Friends Forever)’의 줄임말인 BFF를 ‘XX(여성 염색체)’로 변환한 형태로, 멤버간 우정을 뛰어넘어 끈끈한 의리로 뭉친 퍼플키스의 면모를 담았다.한편 퍼플키스의 새 미니앨범 ‘BXX’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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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드림캐쳐, 향수 자극 ‘풍선’ 무대…‘콘셉트 장인’ 품격

그룹 드림캐쳐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에 출연했다.이날 다섯손가락의 원곡이자 동방신기가 리메이크한 ‘풍선’을 선곡한 드림캐쳐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이번 무대에) 청춘의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있다. ‘풍선’이 모든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노래였던 만큼, 저희도 모든 분들의 사랑을 받아서 꼭 1승을 차지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그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7인 7색 프레피 룩으로 추억 소환에 힘을 보태며 무대에 등장한 드림캐쳐. 이들은 특유의 록 사운드 속 통통 튀는 안무로 발랄한 에너지를 더해 ‘풍선’을 재해석했다. 원곡을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은 곡을 다시 해석해 부른다는 이번 특집 기획 의도처럼 드림캐쳐는 원곡과 리메이크 버전 모두 어우러지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 또 하나의 레전드 ‘풍선’을 남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까지 선사했다.드림캐쳐의 무대를 지켜본 출연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한별은 “춤추면서 핸드 마이크로 라이브 하기 정말 어려운데 너무 잘하신다”며 실력에 감탄했고, 솔지 역시 “향수가 많이 떠오르는 무대였다”며 진한 여운이 묻어나는 감상평을 전했다.최근 드림캐쳐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를 발매하고 ‘평행세계’라는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빌런스’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전 세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7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거두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드림캐쳐는 타이틀곡 ‘오오티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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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으로 돌아온 드림캐쳐 “곧 데뷔 7주년, 새 콘셉트 도전 계속” [종합]

“곧 데뷔 7주년이 믿기지 않는다. ‘마의 7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앨범마다 흥미로운 소재로 스토리를 풀어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드림캐쳐가 평행세계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빌런스'로 돌아온다. 내년 1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캐쳐는 “앞으로도 새 콘셉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에서 드림캐쳐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멤버 지유는 곧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내며 “항상 신인 같은 마인드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이 1년에 두 번씩 앨범을 내줘서 항상 감사하다”고 웃었다. 유현은 7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에 선보이는 ‘빌런스’는 적합한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멤버들은 신곡 ‘오오티티’ 무대에서 캡 모자와 가죽재킷을 입고 걸크러시 면모를 발산했다. 드림캐쳐는 “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라고 소개했다. 수아는 “오늘 감회가 남다르다”며 “드림캐쳐가 이런 곡을 할 수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유는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이 너무 좋다”며 “지난 8월부터 앨범을 준비했는데 이제 세상에 내보일 수 있어서 후련한 느낌도 있다”고 웃었다. ‘빌런스’는 드림캐쳐가 새 시리즈 ‘벌서스’(VersuS)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악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가진 왕관, 그 왕관을 완성하기 위해 빌런은 때로는 사람을 해치고, 또 조종하며 나아가는 쪽을 선택한다는 스토리를 표현한다. ‘빌런스’의 타이틀곡 ‘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드림캐쳐는 ‘오오티티’를 통해 빌런으로 변신해 그룹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K팝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매번 새 콘셉트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부담감을 느낀다고 전하면서도 여전히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아는 “우리가 콘셉트와 세계관이 두드러져 있는 그룹이다. 부담감을 느낀다”며 “그런데 멤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아직도 하고 싶은 콘셉트가 많다. 그래서 재밌게 하는 것 같고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엔 제대로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지유는 “부담감보단 새 콘셉트를 준비한다 해서 너무 신났다. 너무 우리와 잘 어울려서 더 그랬다”, 유현은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내공으로 공부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을 비롯해 강인한 신념이 돋보이는 ‘라이징’, 자유를 갈망하는 가사가 눈길을 끄는 ‘쉐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까지 확인할 수 있다.‘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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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곧 데뷔 7주년, 믿기지 않아…더 노력하겠다”

그룹 드림캐쳐가 곧 데뷔 7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관련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지유는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에서 열린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 컴백 쇼케이스에서 “7주년이 믿기지 않는다. 항상 신인 같은 마인드로 열심히 하고 있어서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른 줄 몰랐다”고 말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1월 데뷔했다. 이어 “대표님이 1년에 두 번씩 앨범을 내줘서 항상 감사하다”고 웃으며 “’마의 7년’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현은 7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모습을 대중에게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에 선보이는 ‘빌런스’는 적합한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빌런스’는 드림캐쳐가 새 시리즈 ‘벌서스’(VersuS)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악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가진 왕관, 그 왕관을 완성하기 위해 빌런은 때로는 사람을 해치고, 또 조종하며 나아가는 쪽을 선택한다는 스토리를 표현한다. ‘빌런스’의 타이틀곡 ‘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드림캐쳐는 ‘오오티티’를 통해 빌런으로 변신해 그룹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K팝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또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을 비롯해 강인한 신념이 돋보이는 ‘라이징’, 자유를 갈망하는 가사가 눈길을 끄는 ‘쉐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까지 확인할 수 있다.‘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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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새 콘셉트 부담감 느껴…아직도 도전하고파”

그룹 드림캐쳐가 새 콘셉트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멤버 수아는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 컴백 쇼케이스에서 “우리가 콘셉트와 세계관이 두드러져 있는 그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데 멤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아직도 하고 싶은 콘셉트가 많다. 그래서 재밌게 하는 것 같고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다”며 “이번엔 제대로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또 지유는 “부담감보단 새 콘셉트를 준비한다 해서 너무 신났다. 너무 우리와 잘 어울려서 더 그랬다”, 유현은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내공으로 공부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빌런스’는 드림캐쳐가 새 시리즈 ‘벌서스’(VersuS)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악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가진 왕관, 그 왕관을 완성하기 위해 빌런은 때로는 사람을 해치고, 또 조종하며 나아가는 쪽을 선택한다는 스토리를 표현한다. ‘빌런스’의 타이틀곡 ‘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드림캐쳐는 ‘오오티티’를 통해 빌런으로 변신해 그룹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K팝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또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을 비롯해 강인한 신념이 돋보이는 ‘라이징’, 자유를 갈망하는 가사가 눈길을 끄는 ‘쉐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까지 확인할 수 있다.‘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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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감회 남달라…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

그룹 드림캐쳐가 “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멤버 수아는 2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에서 열린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스’ 컴백 쇼케이스에서 “오늘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드림캐쳐가 이런 곡을 할 수도 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유는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이 너무 좋다”며 “지난 8월부터 앨범을 준비했는데 이제 세상에 내보일 수 있어서 후련한 느낌도 있다”고 웃었다. ‘빌런스’는 드림캐쳐가 새 시리즈 ‘벌서스’(VersuS)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악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람을 홀리는 힘을 가진 왕관, 그 왕관을 완성하기 위해 빌런은 때로는 사람을 해치고, 또 조종하며 나아가는 쪽을 선택한다는 스토리를 표현한다. ‘빌런스’의 타이틀곡 ‘오오티디’는 오늘의 패션을 뜻하는 ‘아웃핏 오브 더 데이’(Outfit Of The Day)의 약자로, 자신감을 넘어 나르시시즘에 다다른 모습을 표현했다. 드림캐쳐는 ‘오오티티’를 통해 빌런으로 변신해 그룹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K팝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또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을 비롯해 강인한 신념이 돋보이는 ‘라이징’, 자유를 갈망하는 가사가 눈길을 끄는 ‘쉐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까지 확인할 수 있다.‘빌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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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메타버스로 팬들과 교감…팝업스토어 특별 운영

그룹 드림캐쳐가 메타버스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한다.메이크스타는 오는 21일까지 드림캐쳐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빌런S’(VillainS) 발매를 기념해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그동안 전세계 235개국 음악팬, 400여 아티스트와 1000회 이상 협업해온 메이크스타가 이번엔 메타버스로 팬들과 접점을 연결하는 것.팬들은 프로젝트 페이지에 연결된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 캐릭터를 움직이며 드림캐쳐만의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처럼 앨범을 구매할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포스터 등을 클릭해 앨범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특히 드림캐쳐 메타버스 럭키드로우를 구매하면,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 곧바로 특전 포토카드를 열어볼 수 있다.그동안 온라인 주문을 하면 앨범이 실제로 도착하기 전까지 특전 포토카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는 구매 즉시 특전 포토카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팬들은 색다른 재미와 오프라인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빌런 콘셉트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림캐쳐의 새 앨범 ‘빌런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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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맛 음악’ 스트레이 키즈vs‘광야 세계관’ 에스파 ②

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의 동시 컴백은 이들이 독창적 세계관과 음악으로 4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스트레이 키즈는 10일 오후 2시 새 미니 앨범 ‘락(樂)-스타’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락’을 통해 오래도록 계속될 즐거움을 노래할 예정이다. 사전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락-스타’에 대해 “‘하고 싶은 거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녹아 있다”며 “우리 안에 잠재돼 있는 록스타적인 면모, 있는 그대로의 자유로운 모습”이라고 예고했다.에스파는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로 출격한다. ‘드라마’는 힙합 장르인 동명의 타이틀 곡 ‘드라마’를 필두로 귀여운 댄스부터 어쿠스틱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드라마’에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세계관 맛집’답게 데뷔 앨범부터 이어진 싱크 아웃과 환각 퀘스트, 이상현상 등 콘셉트의 연장선을 ‘드라마’에서 표현할 계획이다.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는 각각 2018년과 2020년 데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한 그룹으로서 중독성이 강한 특유의 ‘마라맛’ 음악을 선보여왔고, 에스파는 ‘SMCU’ 문을 연 가상현실 기반의 ‘광야 세계관’으로 등장하면서 그룹의 개성과 색깔을 대중에게 어필했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청량함, 카리스마 등 보이그룹의 전형적인 틀을 깬 그들만의 장르로 독자적인 길을 걸어왔다. 아이돌이지만 외적인 모습이 아닌 음악의 힘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아티스트적 행보를 보였다. 이 과정이 가능했던 건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 덕분이다. 데뷔곡 ‘디스트릭트9’부터 시작해 스트레이 키즈의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쓰리라차는 정식 데뷔 전인 2017년 결성돼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은 강렬하고, 사운드는 웅장하며, 메시지는 직설적이다.2017년 리얼리티 방송에서 선보인 ‘헬레베이터’는 꿈을 위해 집을 떠나 온 멤버들이 고통과 노력의 시간을 뚫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패기를 드러냈다. 2020년 공개된 ‘백 도어’를 통해서는 K팝 팬들을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구역으로 초대하겠다는 파격적 내용을 담았다. 2021년 ‘소리꾼’에서는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은 듣지 않겠다는 듯 ‘퉤 퉤 퉤’하는 가사를 그대로 실으며 충격을 안겼다. 이 외에도 ‘케이스143’, ‘매니악’, ‘특’ 등 스트레이 키즈만의 매운맛 음악은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마니아 팬덤을 형성했다. 그 결과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 초동 판매량 1만5000장에서 시작해 5년이 지난 지금 ‘파이브스타’로 초동 460만장을 찍는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SM에서 새롭게 출격한 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 당시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콘셉트였던 만큼 진입장벽이 높았다. 일명 에스파의 ‘광야’ 세계관은 가상세계의 아바타 ‘아이’(ae)와의 소통을 방해하는 빌런(블랙맘바)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같은 내용이 데뷔곡 ‘블랙맘바’에 실렸으며, 이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곡이 바로 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넥스트 레벨’(2021)이다.전 국민이 따라 불렀던 ‘넥스트 레벨’ 열풍으로 에스파는 단번에 대세 걸그룹 대열에 올라섰지만, 이후 ‘광야’ 세계관에만 충실한 음악들로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가상 세계를 떠나 현실 세계로 돌아온 에스파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월드’로 변화를 꾀했다. 당시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했을 뿐 아니라 ‘SM 3.0’이 시작된 직후였기에 변화의 규모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에스파는 ‘마이 월드’로 K팝 걸그룹 역대 초동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10일 발매되는 ‘드라마’는 에스파 세계관은 더 확장하는 대신 다채로운 음악을 보여주면서 대중성까지 확보하겠다는 시도로 읽힌다.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4세대 대표 주자로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와 에스파가 또 어떤 음악으로 K팝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를 모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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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된 태민이 궁금하다면…금기 깬 ‘길티’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다크하게 돌아왔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16살의 나이에 데뷔한 태민은 여전히 ‘소년미’의 이미지가 짙다. 그런데 최근 공개한 신곡 ‘길티’의 뮤직비디오는 태민 특유의 소년 같은 매력을 아우르면서도, 한층 더 성숙하고 새로워진 모습이 담겼다. 태민은 지난달 30일 네 번째 새 미니앨범 ‘길티’를 선보였다. 솔로로서는 2년 5개월 만에 컴백한 것. 타이틀곡 ‘길티’는 30인조 스트링과 역동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웅장함을 자아내는데, 뮤직비디오 또한 이 같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로 시작한다. 영상 속 태민은 의문의 보호소에서 감시 받다가 어딘가로 뛰쳐나가는데, 동시에 묘하게 끌려가는 듯한 격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는 “애매한 선과 악의 경계”라고 속삭이는 가사와 함께 양극단 사이를 오가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는 태민이 배 쪽에서 시작해 옷 속으로 손을 넣어 목을 잡는 모습이 등장한 후부터 분위기가 변한다. 초반이 곡 제목과 같이 죄책감(guilty)의 경계에 있었다면, 이젠 이를 깨고 ‘흑화’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공허한 태민의 눈빛이 무척 매력적으로 표현된다. 이후 상대를 아프게 하는 이기적인 사랑이 자신만의 사랑 방식이라고 말하는 노랫말과 금기를 깨고 빌런이 되는 모습은 태민의 다크한 매력이 폭발하는 지점이다. 3분 39초의 뮤직비디오는 매력적인 서사와 함께 태민의 남다른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진다. 샤이니 멤버로서는 15년, 솔로로서는 10여 년의 활동을 하면서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한 태민은 ‘길티’에서도 현대예술을 연상케 하는 동작과 안무, 그리고 섬세한 연기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태민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매력은 금기를 깨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처럼 ‘길티’의 뮤직비디오는 소년과 ‘남자’ 사이를 오가는 태민의 매력이 한층 돋보인다. 한편 태민의 새 미니 앨범은 ‘길티’를 포함해 ‘더 리즈니스, ‘쉬 러브스 미, 쉬 러브스 미 낫’, ‘제자리’, ‘오늘 밤’, ‘블루’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태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여섯 곡들 중 네 곡은 평소에 즐겨 들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는데, 그의 말처럼 이전 솔로 앨범과 비교해 태민의 감각적인 보컬이 한층 돋보이는 곡들이 다수 수록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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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빌런으로 돌아온다…11월 22일 컴백 [공식]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일곱 명의 빌런으로 돌아온다.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달 3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VillainS(빌런스)’의 스케줄러를 오픈했다.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2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인디비듀얼 티저와 그룹 티저 이미지, 트랙리스트, 리릭 스포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댄스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발매 이전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특히 의문의 미스터리 코드 영상으로 전 세계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드림캐쳐는 앨범 명인 ‘VillainS’를 비롯해 왕관 모양의 로고도 오픈, 새로운 세계관의 서막을 알린 만큼 이들의 컴백을 향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앞서 드림캐쳐는 정규 2집 ‘Save us(세이브 어스)’와 미니 7집 ‘Follow us(팔로우 어스)’, 미니 8집 ‘From us(프롬 어스)’를 통해 아포칼립스 3부작 시리즈의 대단원을 완성해내는가 하면, 전례 없던 K팝 신 세계관 최강자다운 면모로 다채로운 경종의 메시지를 던지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외에도 앨범 발매마다 꾸준히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드림캐쳐는 전작 타이틀 ‘BONVOYAGE(본보야지)’를 통해 국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고, 올해 미국 9개 도시부터 필리핀, 캐나다, 북미 투어 등 해외에서 또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 역시 증명해 보인 바 있다.드림캐쳐의 ‘Villain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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